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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호]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건설기술인이 되는 길

[16호]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건설기술인이 되는 길 -직업 및 직무 로드맵 
2018.10.12

이제는 시공 중심의 도급형사업에서 투자개발형사업으로, 내수시장보다는 글로벌시장으로 주력 무대를 옮겨가야 생존과 성장이 가능한 시대이다. 무한대에 가까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가장 우선적으로 갖춰야 하는 것은 건설기술역량이다. 건설기술 역량확보는 유능한 기술인 양성으로부터 시작되며, 침체된 한국건설이 다시 일어서게 하는 것은 건설기술인들의 미래에 대한 도전의지이다. 건설기술인이 미래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현재보다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는 확신이 있어야 가능하며, 그러한 확신은 자신의 현재 위치와 현재 위치에서 어디로 가야하는지를 명확하게 알 수 있을 때 가능하다. 

선진기업들은 범위와 형식이 다를 뿐 요구직무와 해당 직무수행을 위해 필요한 역량을 정의하여 기술인들에게 제시함으로써 자신의 위치가 어디이며, 자신의 위치에서 목표로 하는 위치까지 가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파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즉, 기술인들이 자신들의 진로를 선택하고 설계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들과 경쟁해야할 한국건설의 인재들은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고 미래로 향하는데 참고할 지도가 없다. 현재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는 여전히 건설현장의 시공기술을 중심으로 정의되어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하는 역량들과는 거리가 멀다. 한국건설의 기술역량을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기존의 NCS보다는 직업과 직무가 정교하게 분류된 직업 및 직무 로드맵 개발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보고서에서는 건설기술인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기 위한 직업 및 직무 로드맵 개발의 필요성을 제안하고 글로벌 기업과 국내기업의 건설기술인 역량향상체계 비교와 글로벌 사업과 국내사업의 기술인역량 평가체계를 비교를 통해 직업 및 직무 로드맵 개발방향을 제안한다. 대한민국 건설의 미래를 만들어 갈 청년과 건설기술인이 자신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계발하는데 참고할 직업 및 직무 로드맵 개발은 가능하면 빠른 시일내에 개발 되어야 한다. 

내수시장에만 주력할 경우 건설 산업체는 물론 건설기술인의 직업과 직무 생존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글로벌 건설시장은 거의 무한대에 가깝지만 역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건설기술인의 역량 저하를 방치한다면 건설사업을 지배하는 기술과 산업이 바뀔 가능성이 높다. 현재를 유지 할 수 없다면 ‘game changer’에 버금 갈 건설기술인의 역량 혁신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그렇다면 혁신의 기반이 되는 직업 및 직무 지도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개발하여 침체 늪에 빠진 건설과 기술인의 미래 도전 의식을 촉발시켜야 한다. 글로벌 건설 시장과 산업을 주도하는 핵심 역량이 건설기술인의 역량에 좌우된다는 사실을 안다면 직업 및 직무 지도 개발을 외면하거나 주저할 여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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